유비벨록스, 종합금융플랫폼 ‘아차’ 서비스 출시

입력 2020-08-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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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유비벨록스)
(제공=유비벨록스)

유비벨록스는 종합금융플랫폼 ‘아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차’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모든 개인금융정보를 본인의 선택에 따라 한 번에 확인하고 관리받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개인은 기존보다 편리하게 금융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이 유리한 서비스 및 상품들을 언제 어디서나 선택적으로 누릴 수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최근 언택트시대에 발맞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사업이다.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의 개정에 따라 이달부터 사업자들이 개인의 동의를 받아 금융 정보를 통합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금융위원회가 5월 시행한 라이선스 사전 수요 조사에는 유비벨록스,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등의 회사와 은행, 카드, 증권 등 총 119개의 기업이 몰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월 13일부터 마이데이터 예비 허가 사전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이후 라이선스를 받은 기업들은 개인 동의가 있으면 재무 정보 등을 의무적으로 공유해야 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보안이다. 유비벨록스는 20년간 국내외 은행 및 카드사, 통신사, 공공기관에 지불결제인증 시스템의 핵심 보안 제품인 EMV, USIM 및 하이패스 등과 같은 스마트카드를 공급했으며, 관련 시스템 개발ㆍ공급하는 국내 1위 기업이다.

한미영 유비벨록스 총괄팀장은 “우리 마이데이터 서비스 ‘아차’는 개인 지출관리를 통합 관리 해주는 서비스로 신용ㆍ체크카드는 물론 은행, 보험, 세금, 기타경비 등을 확인하고 현재 개인자산대비 소비정도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며 “올해 10월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12월에 전자금융사업자 등록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는 자체인증방식을 적용한 오픈뱅킹 API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김재관 본부장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며 올해 초 지역화폐사업자와 함께 지역화폐카드를 공급 및 발급대행하며 수수료 사업을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8월 출시 목표로, 국내 모든 신용카드사에 적용될 Local EMV카드 기술표준 및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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