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본부,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에 구호우편물 무료배송

입력 2020-08-10 1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체국예금 수수료 면제…우체국보험료도 납입 유예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에 구호우편물 무료배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제천시·음성군, 충남 천안시·아산시 총 7개 지자체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약 6개월간 구호우편물 무료 배송, 우체국예금 타행계좌송금·통장재발행·ATM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우체국 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유예 등 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구호우편물은 우체국에서 무료로 배송해 준다. 기간은 오늘부터 2021년 2월까지다. 구호우편물을 보내고 싶은 국민은 구호우편물을 구호기관으로 보내고, 구호기관에서 우체국에 접수하면 된다.

우체국예금 가입 고객은 고객정보에 등록된 자택주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인된 경우 2021년 2월까지 타행계좌송금·통장재발행·ATM 현금인출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단, 인터넷·스마트뱅킹·ATM 거래는 8월 12일부터 면제되며, ATM은 재난지역 내 우체국기기에서 우체국카드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우체국보험 가입 고객도 2021년 2월까지 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한 재해증명서와 함께 납입유예 신청서를 2020년 10월 30일까지 우체국에 제출하면 된다. 유예된 우체국 보험료 및 대출이자는 2021년 3월∼ 8월 중에 분할 또는 일시에 납부하면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이 추가 선포될 경우에도 동일하게 특별지원을 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57,000
    • -1.52%
    • 이더리움
    • 4,329,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2.35%
    • 리플
    • 792
    • +5.88%
    • 솔라나
    • 214,500
    • +3.67%
    • 에이다
    • 650
    • +0%
    • 이오스
    • 1,176
    • +1.2%
    • 트론
    • 167
    • -2.34%
    • 스텔라루멘
    • 159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1.04%
    • 체인링크
    • 20,680
    • +1.22%
    • 샌드박스
    • 633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