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자산운용 사태’ 원종준 대표 구속기소

입력 2020-07-30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 (뉴시스)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 (뉴시스)

1조6000억 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이종필 전 부사장 등도 함께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원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이종필 전 부사장, 마케팅본부장 이모 씨 등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원 대표 등은 마치 해외무역펀드에 직접 투자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2000억 원 상당의 라임 무역금융펀드 18개를 설정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투자자들에게 해외무역펀드 부실사실을 알리지 않고 기존 펀드의 환매자금으로 사용할 의도였던 것으로 의심한다.

앞서 검찰은 10일 원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가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마케팅본부장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한편 이종필 전 부사장은 이미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도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부사장이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 라임자산운용 자금 300억 원을 투자해주는 대가로 명품 시계와 가방, 수입 자동차, 전환사채(CB) 등 총 14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휘발유값 1900원 돌파...휘발윳값 2000원 시대 오나
  • 중동리스크에 韓경제성장률 위태...OECD 시작으로 줄하향 조짐
  • 주담대 고정금리 3년5개월만에 7% 뚫었다…영끌족 이자 '경고등'
  • 중동전쟁 한 달…시총 지형도 바뀌었다, 방산 뜨고 車·조선 밀려
  • 이란, 사우디 내 美 공군기지 공습…15명 부상·급유기 파손
  • 호텔업계, 봄바람 난 고객 잡기...벚꽃·야외 나들이에 제격인 ‘와인·맥주 페어’
  •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사업재편 본격화…대산공장 분할 후 합병 진행
  • 자산운용사 순이익 3조원 돌파…ETF 성장이 실적 견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83,000
    • +0.28%
    • 이더리움
    • 3,035,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733,000
    • +2.23%
    • 리플
    • 2,026
    • +0.8%
    • 솔라나
    • 124,800
    • -0.56%
    • 에이다
    • 373
    • +0%
    • 트론
    • 481
    • +1.91%
    • 스텔라루멘
    • 254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90
    • +2.3%
    • 체인링크
    • 12,840
    • -0.77%
    • 샌드박스
    • 111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