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돼지 적리 백신 관련 특허 취득

입력 2020-07-28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진비앤지가 돼지 적리 백신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허의 발명 명칭은 ‘돼지 적리 치료 또는 예방용 백신 조성물’로 돼지 대장의 염증과 혈액성 하리를 일으키는 전염병의 주요 원인균인 돼지 적리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 개발에 관한 것이다. 해당 백신은 브라키스피라 하이오디센테리에의 세포벽 단백질 및 M 세포 표적형 펩타이드를 포함하는 항원 단백질을 회장 표적 점막점착성 고분자 담지체에 담지한 경구투여용 백신이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경구 백신은 주사로 인한 스트레스가 적다”며 “뿐만 아니라 경구백신을 통해 점막면역반응이 활성화되면, 분비형 항체인 IgA의 생성으로 병원균을 무력화시켜 체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초기에 감염균을 방어할 수 있다”며 “경구 백신이 이질, 콜레라 등의 세균 및 바이러스로 인한 수인성 전염병을 감염 경로상에서 직접적으로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주사 백신 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4,000
    • -0.03%
    • 이더리움
    • 5,054,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16%
    • 리플
    • 693
    • +2.21%
    • 솔라나
    • 204,800
    • +0.15%
    • 에이다
    • 587
    • +0.17%
    • 이오스
    • 939
    • +0.86%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1.2%
    • 체인링크
    • 21,050
    • -0.99%
    • 샌드박스
    • 543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