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일개 장관’ 가족 향한 ‘검언합작 사냥’이었다”

입력 2020-07-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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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자신을 둘러싼 검찰 수사에 대해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엄청난 규모의 ‘검언합작 사냥’이었다”고 주장했다.

조국 전 장관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검찰은 아무 제약없이 마음껏 나와 가족 수사관련 피의사실을 언론에 제공하며 수많은 피의사실이 과장, 왜곡돼 보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국 전 장관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함께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사건 당사자인 한동훈 검사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일개 장관’이라고 지칭한 것에 빗대어 “당시 검언이 ‘일개 장관’에 대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짐작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국 전 장관은 본인 혹은 가족과 관련된 허위 보도 등에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며 관련 보도를 제보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시민들이 학교 이메일로 보내주신다. 별도 관리를 위해 계정을 열었다”며 “문제 있는 언론기사나 유튜브 내용, 댓글 등 온라인 글을 발견할 시 위 계정으로 보내달라. 검토해서 민사나 형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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