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홈디족 겨냥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 출시

입력 2020-07-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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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리온)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은 프리미엄 냉장디저트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커피ㆍ음료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티라미수를 선보였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홈디저트족’이 늘며 냉장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는 사르르 녹아내리는 스노우 마시멜로 안에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까망베르 치즈를 더하고, 초콜릿 코팅 위에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티라미수의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초코파이 비스킷을 디카페인 콜드브루에 적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완성했다.

오리온은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티라미수를 포함해 기존 ‘오리지널’, ‘레드벨벳’ 등 디저트 초코파이 가격을 편의점가 기준 2500원에서 2000원으로 낮췄다. 그램당 가격을 기존 대비 18% 가량 대폭 인하하며 가성비를 높인 것.

오리온은 맛과 식감을 차별화한 프리미엄 디저트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초코파이를 가성비도 높인 만큼 학생, 직장인 등 젊은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60년 전통의 오리온 초코파이를 재해석해 프리미엄 디저트로 탄생시킨 제품으로 100% 리얼 초콜릿과 천연 바닐라빈, 더 부드러운 스노우 마시멜로 등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는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인 티라미수를 초코파이로 재해석해 대중화한 제품”이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홈디저트족’이 늘어나며 ‘디저트 초코파이’에 대한 수요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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