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월세 신용카드로 납부하세요"

입력 2020-06-30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신한카드)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개인간 부동산 임대차 거래에 신용카드 결제를 도입,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카드로 월세를 납부하고 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납부할 수 있는 '마이(My)월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임대인은 사업자등록을 할 필요가 없고 임차인과 임대인 중 누구라도 수수료를 선택해 부담할 수 있다. 수수료율을 1%로 책정해 이용자의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 한 점도 큰 장점이다.

또 마이월세 서비스를 이용하는 임차인은 당장 현금이나 계좌잔고가 부족해도 월세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대출이 아닌 신용한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임차인의 신용등급에도 영향이 없다.

월세 공제 시에도 납부 증명서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출력하거나 이메일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하게 연말정산을 처리할 수 있다. 임대인 역시 월세가 정기적으로 입금되기 때문에 연체나 미납 걱정을 덜고 안정적으로 월세를 입금 받을 수 있다.

마이월세 이용 방법은 임차인 또는 임대인이 신한카드 홈페이지, 신한페이판(PayFAN), 신한카드 앱 등에 들어가서 임대차 계약서를 함께 첨부해 서비스를 신청, 신청 후 상대방의 동의수락 절차와 신한카드 심의를 통해 서비스 가입이 최종 완료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금융당국의 혁신금융 추진 정책 취지에 맞춰 하반기에 소상공인의 상가 임대료까지 월세카드납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09,000
    • +1.77%
    • 이더리움
    • 4,947,000
    • +6.69%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1.85%
    • 리플
    • 3,071
    • +0.07%
    • 솔라나
    • 204,400
    • +3.6%
    • 에이다
    • 689
    • +2.84%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7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30
    • +0.23%
    • 체인링크
    • 20,980
    • +2.99%
    • 샌드박스
    • 21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