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맛ㆍ건강 다 잡는 올 여름 보양식 신메뉴는?

입력 2020-06-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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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30℃를 웃돌며 조금만 걸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이는 무더위에 허해진 몸을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보양식'을 먹을 때가 됐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발맞춰 식품업계는 맛과 영양으로 무장한 보양식 신메뉴와 제품을 발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CJ푸드빌)
(사진제공=CJ푸드빌)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은 초여름 보양 대전을 시작하고 다양한 여름 신메뉴를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여름철 보양에 제격인 여름 메뉴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고추장장어 더덕구이’는 기운을 북돋워줄 수 있는 장어를 튀겨 감칠맛 나는 고추장 소스로 버무리고 향긋한 더덕구이와 파채를 곁들인 일품 메뉴다.

‘간장 등갈비구이’는 부드럽고 촉촉한 등갈비를 달콤짭조름하게 간장양념해 구워 남녀노소 즐기기 좋다. ‘간장 등갈비구이’는 평일 저녁, 주말에만 제공한다. 두 신메뉴는 프리미엄 도시락으로도 선보여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민라이더스 등 배달앱 및 네이버 스마트 주문에서 간편하게 주문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여름열무 막국수’는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는 열무김치와 새콤달콤한 국물, 여러 가지 재료를 취향에 맞게 조합하면 입맛 돋우기로 제격이다.

이외에 고급 과일로 부드러운 과육에 진한 단맛을 자랑하는 ‘애플망고’가 종일 제공된다. 아이스크림과 얼음으로 ‘애플망고 빙수’를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올 여름 폭염이 예상돼 몸 보신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로 준비했다”며 “이번 여름은 계절밥상에서 보양을 하고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본아이에프)
(사진제공=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 설렁탕 브랜드 ‘본설렁탕’은 해산물 보양식 재료들을 활용한 프리미엄 설렁탕 메뉴 ‘전복낙지활력설’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전복낙지활력설’은 싱싱한 낙지와 전복이 본설렁탕이 자랑하는 매콤한 홍설 육수에 통째로 들어간 여름 보양식으로 입맛과 기운을 북돋아주는 점이 특징이다.

주재료인 전복은 바다의 보물이라 불리는 전통 보양식 재료 중 하나이며, 낙지 또한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원기회복에 좋다. 홍설 육수는 한우 사골을 고온고압으로 12시간 동안 끓여낸 정성에 청양고추와 본설렁탕만의 특제 양념으로 만들어져 매콤하면서도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8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전복낙지활력설’을 구입하는 고객은 2000원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본설렁탕 정재찬 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면역력 강화는 물론,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로 인해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전복낙지활력설’은 싱싱한 전복과 낙지가 매콤하면서 깊은 맛의 본설렁탕의 특별한 홍설 육수에 들어가 있어, 다가오는 여름 떨어진 체력과 입맛을 다시금 북돋아줄 수 있는 메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본아이에프)
(사진제공=본아이에프)

간단하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보양식도 나왔다. 본아이에프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을 통해 ‘능이버섯오리죽’을 새롭게 출시했다.

‘아침엔본죽’은 바쁜 현대인을 위해 '본죽'의 노하우를 담아 집에서도 높은 품질의 죽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간편죽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인 ‘능이버섯오리죽’은 능이버섯만의 특별한 향과 고소하고 담백한 오리백숙의 맛을 담아낸 프리미엄 보양식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떨어진 기운을 북돋아주는데 제격이다.

또한 별도 용기 없이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해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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