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피해자에게 142억 원 지급…반올림 보상 완료

입력 2020-06-12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상 신청 41건은 아직 심사 진행 중

▲삼성전자와 반올림은 2018년 11월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가 제시한 중재안을 모두 수용, 앞으로의 이행을 합의한 협약서에 서약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와 반올림은 2018년 11월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가 제시한 중재안을 모두 수용, 앞으로의 이행을 합의한 협약서에 서약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반도체ㆍLCD(액정표시장치)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다 백혈병 등 질병에 걸린 피해자에게 보상하기로 한 이후 현재까지 142억 원이 보상금으로 지급됐다.

삼성전자 반도체ㆍLCD 산업보건 지원보상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는 지난해 1월 발족한 후 지난달 31일까지 보상 신청 건수 499건 중 458건(92%)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중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건을 제외한 실제 보상 대상은 400건으로, 총 142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반도체 노동자 인권단체 반올림에 소속된 53명에 대한 지원 보상도 모두 종결됐다. 보상을 신청하지 않았거나 보상을 거부한 피해자를 제외한 46명이 지원을 받았다.

이 밖에 보상 신청 건수의 8%인 41건은 아직 심의를 진행 중이다.

보상 완료 건수 중 반도체 사업장 소속은 285건으로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LCD 사업장 소속은 22%, 협력사는 7%였다.

질병 종류로는 유방암이 48건으로 가장 많았고, 희소질환 21건, 자녀 질환 26건이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8년 11월 지원보상위원회를 통해 2028년까지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지원보상위원회는 위원장 외 학계 전문가, 변호사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삼성전자와는 다른 독립적 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문턱서 극적 타결…성과급 제도 손질ㆍ특별보상 합의
  • 스벅 ‘탱크데이’ 파장, 신세계그룹 전방위 확산…정용진 고발·광주 사업 제동
  • 단독 국토부, 3년간 상장리츠 24건 검사에도 JR리츠 위험 감지 못해 [리츠부실 뒷북 대응①]
  • 체험학습 후 붕어빵 사줬다가 신고...“교육의 사법화 심화”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上-②]
  • 7000선 위협에도 하반기 눈높이는 높다…증권가 “고변동성 강세장 지속”
  • 전국 흐리고 비…오전까지 중부·남해안 집중호우 '주의' [날씨]
  • 투자를 ‘게임’처럼?⋯자꾸만 앱 켜게 만드는 증권사 MTS ‘위험한 설계’
  • 우승 혈투 속 역전패…수원FC 위민의 눈물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45,000
    • +0.46%
    • 이더리움
    • 3,159,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0.09%
    • 리플
    • 2,027
    • +0%
    • 솔라나
    • 127,600
    • +1.67%
    • 에이다
    • 370
    • -0.27%
    • 트론
    • 534
    • +0.38%
    • 스텔라루멘
    • 213
    • -0.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80
    • +1.15%
    • 체인링크
    • 14,300
    • +1.35%
    • 샌드박스
    • 106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