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장애인 50쌍 합동결혼식 지원

입력 2008-10-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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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커플 50쌍이 SK에너지의 도움으로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SK에너지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장애인 커플 50쌍과 가족 300명을 초청해 18~19일 이틀동안 '행복 허니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SK에너지 조순 사외이사의 주례와 탤런트 박상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50쌍의 커플은 부부 중 한 사람이 장애를 가진 경우를 포함하여 지체, 시각, 청각 등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행복 허니문'은 형편이 여의치 않아 그 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50쌍의 장애인 커플들을 위해 SK에너지가 드레스, 메이크업, 웨딩 촬영 등 결혼식을 위한 준비부터 결혼식 및 허니문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특히 SK에너지 임직원과 가족 25명과 대학생 50명 등 총 9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우들의 도우미로 나섰다.

조순 SK에너지 사외이사는 "행복 허니문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커플들에게 가장 행복한 결혼식을 선물하고자 SK에너지가 결혼식 전후의 모든 과정에 정성과 노력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성실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부부가 함께 행복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K에너지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4회에 걸쳐, 200쌍의 장애인 커플을 위해 결혼식 진행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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