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8주 연속 하락…강남3구 낙폭 축소

입력 2020-05-21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북(0.43%↑)ㆍ대전(0.27%↑) 등 충청권 강세

▲전국 매매 및 전세 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제공=한국감정원)
▲전국 매매 및 전세 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제공=한국감정원)

서울 아파트값이 8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강남 일부 단지의 급매물 소화로 호가 상승의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물경제 위축 가능성이 커진 데다 급매물 소화 이후 추격 매수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하락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21일 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내렸다. 지난주와 같은 하락폭이다.

마포(-0.06%)·용산(-0.04%)·광진구(-0.03%) 등 강북 주요 지역에선 고가 단지나 구축 아파트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서초(-0.14%)·강남(-0.13%)·송파구(-0.07%)는 전 주보다는 낙폭이 축소됐다. 일부 단지의 급매물이 거래된 이후 호가가 상승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과 경기 침체 가능성에 추격 매수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강남권에선 구로구(0.06%)와 금천구(0.01%)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의 집값이 떨어졌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역세권이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며 0.02% 올랐다. 신규 입주 물량 증가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지난주 상승폭이 유지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7% 올랐다. 서울은 하락한 반면 수도권(0.07%→0.09%)과 지방(0.02%→0.04%) 모두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충북(0.43%), 대전(0.27%), 세종(0.24%), 인천(0.22%), 경기(0.13%) 등이 올랐고, 제주(-0.04%), 경북(-0.03%), 광주(-0.03%), 부산(-0.03%)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선 부평구(0.35%)가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거나 교통호재를 안고 있는 단지 위주로 올랐다. 경기도에선 안산 단원구(0.49%)와 구리시(0.36%)가 교통 호재에 가격 상승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오르며 전 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충북(0.21%), 울산(0.12%), 대전(0.10%), 경기(0.08%), 강원(0.06%) 등이 상승한 반면 제주(-0.03%), 경남(-0.01%), 전북(-0.01%), 광주(-0.01%)는 하락했다.

경기도에선 과천시(-1.21%)와 양주시(-0.19%), 시흥시(-0.14%)가 신규 입주물량 영향에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43,000
    • +0.23%
    • 이더리움
    • 3,026,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2.22%
    • 리플
    • 2,033
    • -0.2%
    • 솔라나
    • 127,400
    • +0.71%
    • 에이다
    • 386
    • +0%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234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10
    • +0.45%
    • 체인링크
    • 13,270
    • +0.76%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