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 공동 R&D에 2년간 최대 10억 원 지원

입력 2020-05-1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부, '중견기업 상생혁신 사업' 추진…매출 3000억 원 미만 중견기업, 중소기업과 컨소시엄 구성

▲중견기업 상생혁신 사업 개요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 상생혁신 사업 개요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매출액 3000억 원 미만 중견기업이 중소기업과 공동 기술개발에 나서면 정부가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견·중소기업의 상생 연구개발(R&D) 과제 기획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중견기업 상생 혁신 사업'을 19일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견기업이 주도하고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공동 R&D를 과제 기획부터 기술개발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견기업 주도의 상생 혁신 R&D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출액 3000억 원 미만 중견기업이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상생 R&D 과제 기획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 사업계획서 검증, 기술 분석, 시장 조사 등 사전기획을 지원한다.

과제 기획이 완료된 중견·중소기업에 대해 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2년간 연 최대 5억 원(최대 총 10억 원)까지 신기술,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17일까지 사업 공고문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온라인 교육·업무 등 유망 비대면(언택트)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중견·중소기업에는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혁신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성과공유제 도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0: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00,000
    • -1.04%
    • 이더리움
    • 4,839,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828,500
    • -4.22%
    • 리플
    • 3,003
    • -3.19%
    • 솔라나
    • 198,100
    • -2.8%
    • 에이다
    • 656
    • -4.65%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64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30
    • -1.39%
    • 체인링크
    • 20,470
    • -3.49%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