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코로나19에 1분기 GDP -1.4% 금융위기 후 최악…그나마 정부가 받쳐

입력 2020-04-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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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체제·온라인쇼핑·반도체 등 수출 버팀목…2분기도 수출부진 가시화에 마이너스 가능성

올 1분기 경제성장률(GDP)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민간소비가 크게 위축된 때문이다.

그나마 정부가 공격적으로 경기부양에 나선 것이 버팀목이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세계적 호평을 받고 있는 방역체제와 온라인쇼핑 활성화, 반도체를 중심으로 비교적 양호했던 수출도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다만,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확산)으로 번지면서 2분기엔 수출부진이 가시화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역시 역성장 가능성을 열어뒀다. 2분기부터 4분기까지 0%대 성장을 이어간다면 올 경제성장률도 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기대비 1.4% 감소했다. 이는 2008년 4분기(-3.2%) 이후 11년 3개월(45분기) 만에 최저치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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