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인도 특허등록…글로벌 진출 확대

입력 2020-04-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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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 바이오콜라겐 (사진제공=세원셀론텍)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 바이오콜라겐 (사진제공=세원셀론텍)

세원셀론텍은 고농도의 의료(생체재료)용 콜라겐 ‘바이오콜라겐’의 제조기술에 대해 인도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의료용 재료로 사용하도록 △생물학적 안전성 및 무균성 △고농도 및 고순도의 품질력을 확보한 바이오콜라겐을 제조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 특허방법으로 제조한 바이오콜라겐은 생체 내 존재하는 콜라겐 고유의 성질 및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생체적합성 △안전성 △조직재생력을 갖춘 다양한 형태(액상, 스폰지, 분말)의 재생의료제품 제조용 원료로 사용된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장은 “세원셀론텍이 미국·유럽·중국 등지에 글로벌 특허권을 선점하고 있는 바이오콜라겐 제조 및 제품화 원천기술의 업그레이드 기술”이라며 “이번 특허권 확보로 재생의료제품의 성능을 향상하는 기술성은 물론, 다양한 제형의 제품화가 가능한 산업성, 재생의료 신흥시장인 인도 및 광범위한 바이오머티리얼 분야 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한 시장성 면에서도 바이오콜라겐의 우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세원셀론텍은 특허기술 개발 확대와 함께 경기 남양주시 금곡일반산업단지에 건립 중인 RMS 캠프를 토대로 바이오콜라겐의 글로벌 수요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현재 세원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손상된 다양한 인체조직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재료 ‘리젠그라프트’ 10개 품목을 독자 개발해 국내외 공급 중이다. 또한, 글로벌 바이오파마사에 △인공각막 △조직보충재 △세포배양지지체 △미용·성형필러 개발 원료로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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