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곳 신용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 올라

입력 2020-03-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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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신용등급 및 전망 변경 내역
▲주요 신용등급 및 전망 변경 내역
기업 신용등급 도미노가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3월 신용평가 3사가 새롭게 신용등급 결정(rating action)을 내린 곳은 9개사다.

적용등급 하향 1개, 개별등급 하향 1개 등급 전망 상향 1개, 하향 1개, 등급검토 하향 5개다.

신한금융투자 김상훈 연구원은 “정기평가 기간에 돌입하기에 앞서 신용평가사들의 본격적인 등급 하향 조정이 시작됐다”면서 “실적 저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 19 충격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신용등급이 하향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 19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대한항공 (BBB )은 바로 하향검토에 이름을 올렸다. 당장 비행기가 뜨지 못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신용도 압박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지금의 금융시장 불안이 단기간 내 해소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근본적인 문제인 코로나 19 의 확산이 둔화한다고 해도 경기 회복에는 시일이 걸릴 수밖에 없다.

부정적 전망 등급 하향검토를 받는 업체들과 함께 코로나 19의 직접적 타격을 입는 업종 유가 급락으로 인한 펀더멘탈 훼손이 예상되는 업종들의 등급 변동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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