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211.5/1212.0, 19.25원 급락..미 대규모 부양책 상원통과

입력 2020-03-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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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나흘째 하락했다. 하락폭도 컸다. 미국 상원에서 2조2000억달러(2702조원) 규모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통과된 때문이다. 이에 따라 뉴욕 3대 증시도 5~6% 수준의 급등세를 연출했다. 미국 대규모 실업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300만1000명 늘어난 328만3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차 오일쇼크 당시인 1982년 69만5000건 보다 많은 역대 최대규모로, 시장예상치 170만명을 훌쩍 뛰어 넘는 수준이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1.5/1212.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8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32.8원) 대비 19.2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4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024달러를, 달러·위안은 7.080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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