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8개 은행장 ‘코로나19’ 회동…“초저금리 자금 공급 노력”

입력 2020-03-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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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금융위원회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금융위원회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은성수 위원장과 8개 은행장이 코로나19 금융지원 대응을 위해 만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회의에는 은 위원장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8개 은행장(KB, 신한, 우리, 하나, 농협, 산업은, 기업은, 전북)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전날 발표된 50조 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 매끄러운 이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민관이 역할을 분담해 소상공인 초저금리(1.5%) 자금을 공급한다. 회의 참석자들은 은행 상담창구를 통한 금융상품 안내가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또 최근 업무처리가 지연된 지역신용보증재단 업무의 은행 위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모든 금융권 대출 만기연장과 이사상환 유예조치가 시행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가 노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채권·증권시장 안정펀드 조성을 위한 은행의 참여와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여신 회수 자제 등을 논의했다.

금융당국은 “이런 조치가 은행 경영평가와 담당 직원 내부 성과 평가에 불리하게 적용하지 않도록 면책 조치하고 은행의 자본 건전성 제고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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