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경제, 굉장히 어려워진 듯… 리스크 대비 철저해야"

입력 2020-02-05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마스크 등을 사재기하거나 폭리를 취하는 일이 생겼다"면서 "이 사태를 자기 이익을 위해 악용해서는 안 된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코로나 사태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엄중안 사안"이라면서 "당정은 국민을 믿고 비상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어제 추가된 16번 확진 환자는 태국 방문 기록이 있는 만큼 중국 외 지역에 대한 대책도 추가로 확립하기로 했다"면서 "개강에 맞춰 대거 입국할 중국 유학생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교육부가 대책 회의를 열 예정인데 개강 연기 등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우리 경제의 리스크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경제가 현재로 봐서는 굉장히 어려워진 것 같다"면서 "정부는 대응반을 마련해 현장실태를 파악하지만, 우리 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사태 장기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50,000
    • -1.06%
    • 이더리움
    • 5,140,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1.66%
    • 리플
    • 697
    • -0.43%
    • 솔라나
    • 221,600
    • -2.12%
    • 에이다
    • 622
    • +0.48%
    • 이오스
    • 987
    • -1.3%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000
    • -3.99%
    • 체인링크
    • 22,220
    • -1.77%
    • 샌드박스
    • 578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