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하면 공사비 지원ㆍ용적률 완화

입력 2020-02-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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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빌딩 개념도 (사진 = 서울시)
▲제로에너지빌딩 개념도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68%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저감책으로 에너지효율 시설 개선 공사비를 저리로 융자 지원해주는 ‘에너지효율화사업’을 올해 확대 지원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은 건물의 단열창호, 단열재, 냉ㆍ난방기자재, LED조명 등을 고효율 기자재 인증제품으로 시공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는 건물 전체 에너지 효율 개선은 물론 에너지 생산까지 고려한 제로에너지빌딩(Zero Energy Building) 전환을 목표로 에너지효율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로에너지빌딩(ZEB)은 단열 성능을 극대화해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패시브), 신재생에너지 생산(액티브)을 통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한 건물이다.

제로에너지빌딩 인증 시 인증등급에 따라 용적률ㆍ건축높이 완화(11∼15%)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융자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s://brp.eseoul.go.kr/FUND/)를 통해 접수하며, 매달 심의해 대상을 선정해 공사 완료 후 약정된 금융기관의 대출 절차에 따라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조완석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대도시에서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발생 비중이 높은 만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 개선은 물론 생산까지 고려한 건물에너지 혁신이 필요하다”며 “BRP사업을 통해 기존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효율 개선과 나아가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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