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 자회사와 세종시 자율차 개발ㆍ서비스 실증 MOU 체결

입력 2020-02-03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왼쪽 두번째)과 김득형 엠디이 대표이사(왼쪽 세번쨰) (사진=회사제공)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왼쪽 두번째)과 김득형 엠디이 대표이사(왼쪽 세번쨰) (사진=회사제공)

에이치엔티는 자회사이자 국내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개발 전문기업인 엠디이(MDE)가 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특별자치시(세종시)와 자율차 개발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3일 밝혔다.

엠디이는 지난달 30일 세종시 경제산업국 중회의실에서 세종시와 자율차 개발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의 자율주행 셔틀버스 서비스 실증에 힘쓸 뿐 아니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참여기관 간 정보공유 및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세종시는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의 중요성에 관한 엠디이의 인식에 함께 공감하여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엠디이는 세종시와 자율주행서비스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교통 관련 자료수집 및 활용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에 나서고, 교통관련 객체의 흐름과 이동 추적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 부분에서도 협력을 다지기로 합의했다.

엠디이는 카메라 센서로 도로 내 차량 이동이나 다른 이동물체, 사람 등에 대한 정보를 추출해 이를 자율주행을 위한 백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엠디이는 BRT 도로를 활용해 실증주행을 이어가고 기술을 축적하는 등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와 많은 노력을 이어왔다”며 “작년에도 별다른 사고 없이 실증주행이 잘 진행된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도 세종시와 엠디이가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득형 엠디이 대표이사는 “자사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마음 놓고 실증주행을 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다”며 “세종시가 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엠디이는 자율주행 서비스 중 안정성 검증 차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종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6,000
    • -2.18%
    • 이더리움
    • 4,551,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851,500
    • -0.29%
    • 리플
    • 3,039
    • -2.53%
    • 솔라나
    • 198,200
    • -4.53%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9
    • +1.42%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55%
    • 체인링크
    • 20,300
    • -4.34%
    • 샌드박스
    • 210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