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30년 만에 3600여 명 팬들과 팬미팅 성료…다음 일정은?

입력 2020-01-03 09:54 수정 2020-01-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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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가수 양준일이 30년 만에 개최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양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건국대 대양홀에서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개최하고 약 3600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날 팬미팅은 오후 4시, 8시 두 타임으로 나뉘어, 김이나 작사가,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됐다.

오프닝 무대 직후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양준일은 '리베카' 무대로 팬미팅의 시작을 열었다. 양준일은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팬들의 함성과 응원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양준일은 JTBC '슈가맨' 때 선보였던 '가나다라마바사+Dance with me 아가씨'를 풀버전으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J에게' 무대를 30년 만에 선보이며 양준일만의 감성에 흠뻑 취하게 했다.

토크 코너에서는 예전에 입었던 의상 등을 선보이며 1990년대 패션 아이콘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양준일의 존재감이 드러났다. 또 데뷔부터 활동까지의 비하인드 등 당시에 듣지 못했던 활동 스토리를 마음껏 풀어놓으며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했다.

공연 말미에는 팬들이 준비한 응원 영상과 케이크, 꽃다발이 서프라이즈로 등장해 양준일을 미소 짓게 했다. 그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함께 포토타임을 가지며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뜻깊은 추억으로 장식했다.

이번 양준일의 팬미팅은 그의 입국부터 팬미팅까지 모든 순간이 화제에 올랐다. 입국한 순간부터 실검 장악은 물론, 뉴스룸 출연까지 결정하며 바쁜 일정 와중에서도 팬들과 만나기 위한 역동적인 행보를 펼쳤다. 또한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은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2019년 화제의 인물로 단단한 입지를 굳혔다.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 주관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을 돌아 가수 양준일 님이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최선을 다해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준비한 아티스트와 열렬한 응원으로 답해준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한 찬란하게 빛날 양준일 님의 앞날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준일의 다음 일정은 오는 4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되는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무대에 서는 것이다. 이날 양준일은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에 올라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리베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양준일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을 출간할 예정이며, 여기에 JTBC가 1월 방송 예정인 특집 방송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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