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긍정적 ‘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19-12-1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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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제주항공에 대해 이스타항공 인수 결정은 중장기적으로 잘한 선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3분기 말 별도기준 현금성 자산 3200억 원(단기금융자산을 포함)을 보유 중으로 이스타항공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은 크지 않다”며 “중장기적으로 볼 때 이스타항공 인수는 잘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운항 도시는 각각 66개와 34개로, 합산할 경우 100개 노선을 운항 중이고 이중 중복 노선은 18개 노선으로 추정한다”며 “인천발 국제선 노선의 중복 취항 수를 줄이면 운항 효율성 증대와 부족한 인천공항의 슬롯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일본노선의 회복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인수로 중국노선 운수권을 확보한 점도 노선 효율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다만 2020년 상반기까지 항공업황 부진으로 현금 고갈(Cash-burning)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점은 다소 부담스러운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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