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총리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경제협력 활성화 면담”

입력 2019-1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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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서울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서울시)
서울시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하는 스웨덴 총리에게 19일 오전 9시 시장집무실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테판 뢰벤 총리의 방한은 2014년 총리 취임 후 첫 방문이다. 뢰벤 총리는 금속노조위원장(2006년), 사민당 당수 시절(2013년) 등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서울시에는 2013년 10월 사회민주당 당수 자격으로 방문한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수여식에 앞서 박원순 시장과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는 두 도시의 공통 관심사인 친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스마트시티 정책 등에 대한 협력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스웨덴은 환경부문의 선두주자로 2010년 유럽의 녹색 수도로 스톡홀름이 최초로 선정됐다. 80~90년대 영국 산성비로 인한 대기오염을 다자간 프레임 워크를 통해 해결한 경험이 있어, 미세먼지 등 서울시가 가진 환경문제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또한, 서울이 최첨단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통, 경제, 환경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해 관련 정책들을 공유한다.

박원순 시장은 뢰벤 총리와 경제사절단이 관심을 보인 ‘디지털 시민시장실’도 직접 시연한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스마트도시 서울의 상징이자 집약체로서, 내년 2020 CES에서 세계 혁신기업들을 대상으로 선보일 서울시의 대표 아이템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스테판 뢰벤 총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된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가 가진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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