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동량 증가율 3년 연속 감소 추세…경기 부진 영향

입력 2019-10-2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월 기준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부산항 9.2%ㆍ인천항 2.0% 감소

▲항만물동량 증가율이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출처=해양수산부)
▲항만물동량 증가율이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출처=해양수산부)

최근의 경기 부진이 항만물동량에서도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3분기까지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2억1525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에 그쳤다. 항만물동량 증가율은 2017년 5.7%를 정점으로 2018년 2.0%, 올해 0.7%로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수출입화물은 10억6203만 톤으로 2.0% 증가했으나, 연안화물은 1억5321만 톤으로 7.6%나 급감했다.

광양항과 부산항의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 2.6% 증가했으나 인천항과 평택·당진항은 각각 5.5%, 2.6% 줄었다. 품목별로 보면 철재류와 기계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 5.0% 증가했으나 유연탄은 6.1% 감소했다.

특히 유류, 철재, 화공품 등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7억8770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감소했다.

인천항은 유류, 유연탄의 수입 물동량과 모래의 연안 입항 물동량이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감소했고 평택·당진항은 유류 및 광석의 수출입 물동량이 줄어 3.2% 줄었다.

품목별로는 양곡(7.3%), 유연탄(6.1%), 광석(0.5%) 순으로 많이 줄었다.

3분기까지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170만9000TEU(1TEU는 길이 6m짜리 컨테이너 1개)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일본 수입 물동량과 중국 수출 물동량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246만7000TEU, 환적화물은 2.2% 증가한 909만1000TEU를 기록했다.

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632만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캐나다, 호주, 이란 등 국가에서 감소세를 보였으나 일본 수입, 중국 수출 물동량이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고 환적화물은 1.6% 늘었다. 인천항은 0.4% 감소한 228만5000TEU를 기록했다.

그러나 9월만 놓고 보면 광양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감소했고, 부산항도 9.2%, 인천항도 2.0%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51,000
    • +0.16%
    • 이더리움
    • 2,708,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304,700
    • +1.43%
    • 리플
    • 1,460
    • -2.01%
    • 솔라나
    • 104,000
    • -0.19%
    • 에이다
    • 285
    • +4.78%
    • 트론
    • 463
    • -0.43%
    • 스텔라루멘
    • 2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20
    • +2.44%
    • 체인링크
    • 11,610
    • +0.17%
    • 샌드박스
    • 58.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