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대도시 세차장 폐수 불법배출 연 100건 넘어

입력 2019-10-02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도시 세차장의 불법 폐수 배출 적발 건수가 연평균 1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서울 등 대도시 8곳에서 세차장이 무허가 또는 규정 위반 폐수배출시설을 운영하다 적발된 건수는 553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267건(48%)은 배출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무단 방류하다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배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무단 방류 적발 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5건, 대구 39건, 광주 28건, 대전 26건, 울산 24건, 인천 21건, 부산 14건 등이었다.

부산 수영구의 한 업체는 음이온계면활성제 종류인 알킬벤젠설폰산염(ABS)을 기준치보다 11배 이상 초과 배출하다 적발됐다. 특히 서울 강동구의 한 업체는 ABS를 6차례나 기준치 이상 초과 배출하다 적발됐는데도 모두 '조업정지'가 아닌 '개선명령'만 받는 솜방망이 처분에 그쳤다.

전 의원은 "허술한 법망과 솜방망이 처벌 등으로 세차장의 반복적인 위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에만 관리·감독을 맡길 것이 아니라, 환경당국도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98,000
    • -0.79%
    • 이더리움
    • 4,367,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889,000
    • +0.34%
    • 리플
    • 2,839
    • -1.66%
    • 솔라나
    • 189,200
    • -2.17%
    • 에이다
    • 535
    • -0.93%
    • 트론
    • 454
    • +1.57%
    • 스텔라루멘
    • 314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40
    • -0.78%
    • 체인링크
    • 18,220
    • -0.98%
    • 샌드박스
    • 234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