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 시중 유통 15개 제품 중 7개가 가짜…식약처, '판매중단·회수' 조치

입력 2019-07-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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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식약처)
(사진제공=식약처)

시중에 유통 중인 보스웰리아 15개 제품 중 7개 제품이 가짜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인터넷 등에서 일반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일부 보스웰리아 제품이 가짜라는 정보가 있어서 조사한 결과, 시중에 유통 중인 보스웰리아 7개 제품이 가짜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보스웰리아는 인도나 아프리카 동부 고산지대의 키 작은 관목인 보스웰리아 세라타 나무의 수액을 건조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에 50% 미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료다.

이번 조사는 국내 수입 이력이 있는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3개국 27개 제조업체의 보스웰리아 제품 중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15개 제조업체 15개 제품에 대해 진위 판별 검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시중에 유통 중인 15개 제품 중기타가공품 6개, 고형차 1개 등 7개 제품에서 지표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가짜로 확인됐다.

이에 식약처는 가짜 보스웰리아를 수입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해당제품은 회수 조치했다.

반면 보스웰리아추출물을 기능성원료로 제조한 건강기능식품은 모두 진품으로 확인된 원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식약처는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보스웰리아 제품에 대해 수입·통관단계에서 진위 판별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가짜 보스웰리아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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