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칭다오시시립병원의 외래 로비에서 진행된 센터 개소식 행사는 연세사랑병원과 칭다오시립병원의 주요 인사 50여 명뿐 아니라 칭다오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중국 보건당국의 유력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로써 연세사랑병원은 ‘칭다오시립병원-한중사랑관절전문센터’ 개소로 의료진을 파견해 중국 현지인을 위해 외래 진료와 수술 등 의료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이날 행사 이후 연세사랑병원 무릎관절센터 허동범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이와함께 연세사랑병원은 칭다오시립병원와 공동 협력해 줄기세포 및 3D맞춤형 인공관절 등 의료기술의 연구개발(R&D) 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본원의 줄기세포 치료술과 3D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등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국 칭다오시시립병원 내에 관절전문센터를 개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본원의 줄기세포 치료와 3D 맞춤형 인공관절 치료 기술의 해외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된 치료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한·중사랑관절의학센터 협력 MOU를 통해 2021년 2월 28일까지 3년의 협력기간 동안 칭다오시시립병원 내에 ‘한·중줄기세포센터’, ‘한·중임상실험센터’를 추가로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