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개별공시지가] 서울·부산·대구·제주 여전한 강세, 이유는?

입력 2019-05-3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도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자료=국토교통부)
▲시도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자료=국토교통부)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서울, 부산, 대구, 제주가 여전히 높게 올랐고, 광주도 상승률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8.03% 올랐다.

전국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이었다. 서울은 올해 12.35% 올랐고, 이어 광주(10.98%), 제주(10.7%), 부산(9.75%), 대구(8.82%), 세종(8.42%) 순으로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은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수요 증가, 교통망 개선 기대, 상권 활성화, 인구 유입 및 관광수요 증가 등 요인의 영향을 받았다,

서울은 강남구가 국제교류복합지구·영동대로 통합개발 및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등으로, 성동구가 연무장길ㆍ서울숲 상권 활성화 등으로 지난해 땅값이 많이 올랐다.

상승률 2위를 차지한 광주는 에너지밸리산업단지, 송정상권 활성화,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도심 정비사업 등 영향으로 땅값이 뛰었다.

제주의 경우 서귀포시가 제2공항 기대감과 신화역사공원ㆍ영어교육도시 인구 유입으로 올랐고,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과 유입인구 증가ㆍ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땅값이 상승했다.

부산은 북항재개발과 시민공원개발ㆍ전포카페거리 활성화 및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 등으로, 대구는 삼덕 공원개발과 활발한 주택정비사업 및 달성연경지구 개발, 대구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등에 힘입어 땅값이 올랐다.

한편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작게 오른 충남(3.68%)은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 토지시장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40,000
    • +2.54%
    • 이더리움
    • 4,700,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2.41%
    • 리플
    • 3,136
    • +3.43%
    • 솔라나
    • 205,400
    • +4.26%
    • 에이다
    • 648
    • +4.35%
    • 트론
    • 426
    • -0.23%
    • 스텔라루멘
    • 365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0.8%
    • 체인링크
    • 21,020
    • +1.89%
    • 샌드박스
    • 214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