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부활한 종합검사, 첫 타깃은 '한화생명'

입력 2019-04-12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화생명)
(사진제공=한화생명)
4년만에 부활한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 첫 타깃으로 한화생명이 지목됐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한화생명 측에 종합검사에 필요한 사전자료를 요청했다. 회신 기한은 이달 말까지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합검사 지표에 근거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검사는 다음 달 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보호 △건전성 △내부통제ㆍ지배구조 △시장 영향력 지표를 종합해 검사 대상을 선정하는 '유인부합적 종합검사' 시행방안을 확정한 바 있다.

한화생명이 금감원의 종합검사를 받는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즉시연금 미지급금 관련 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조정 권고를 수용하지 않아 업계에서 올해 금감원의 종합검사 대상 기업에 유력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종합검사는 윤석헌 원장 취임 일성으로 우여곡절 끝에 4년 만에 부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즉시연금으로 당국과 갈등을 빚은 삼성생명과 민원이 늘고 있는 메리츠화재가 다음 타깃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이사
여승주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재정정]분기보고서 (2025.09)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30,000
    • -0.59%
    • 이더리움
    • 4,67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2.48%
    • 리플
    • 3,104
    • +0.32%
    • 솔라나
    • 199,700
    • -1.29%
    • 에이다
    • 649
    • +1.41%
    • 트론
    • 422
    • -1.63%
    • 스텔라루멘
    • 362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82%
    • 체인링크
    • 20,560
    • -1.86%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