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이익 정상화 국면 진입 ‘매수’-유진투자증권

입력 2019-04-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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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4일 한독에 대해 작년을 기점으로 이익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한독의 실적을 별도기준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제넥신과 같은 8개의 투자회사에서 발생하는 평가손을 제거하고 판단하기 위함”이라며 “2019년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91억 원, 267억 원으로 예상되는데 H9의 미국 3상 관련 비용이 증가함에도 지난해 회복된 이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를 기점으로 한독의 바이오 가치가 본격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제넥신과 공동개발 중인 H9(지속형 인성장호르몬) 미국 3상 IND 신청, 희귀 항암제인 PAN TRK저해제 국내 임상 1상 연내 시작. 연초 인수한 미국 Rezolute의 파이프라인 가치, 에이비엘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트리거 테라퓨틱스의 투자가치 상승 등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대 주주로 보유 중인 제넥신의 가치는 현주가 기준으로는 3130억 원이지만 한독의 재무제표에는 장부가 519억 원으로 계상돼 있다”며 “이를 고려하면 한독 실질 PBR은 0.7배 수준에 불과해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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