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멈춘 '서울 엑소더스'…2월 3034명 순유입

입력 2019-03-2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2월 국내인구이동'…2009년 3월 이후 9년 11개월 연속 순유출 종료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서울의 인구 유출이 10년 만에 멈췄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월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2월 서울의 인구는 총전입 14만6401명, 총전출 14만3367명으로 3034명 순유입됐다. 순이동률(100명당 이동자 수)은 0.4%였다. 2009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의 인구는 9년 11개월 연속 순유출되던 상황이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구별로는 송파구와 동작구 쪽에서 순유입이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15~29세의 순유입이 많았다”며 “송파에는 헬리오시티가 들어오면서 1만 세대 정도가 입주했는데, 그 영향도 일부 있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인구는 지난해에도 10만 명 안팎의 순유출가 이어졌으나 올해 1월 유출 폭이 94명으로 대폭 줄었다. 2월에는 순유입으로 전환되더니 그 규모도 경기(1만1420명)와 세종(3293명)에 이어 세 번째를 기록했다.

다만 부산(-1677명), 대구(-2266명), 대전(-1284명), 울산(-1245명), 전북(-1858명), 경남(-2204명) 등에선 순유출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부산과 대구, 전북, 경남 등은 전년 동월보다 순유출 폭이 커졌다. 순이동률은 전남(-1.8%), 울산(-1.4%), 전북(-1.3%) 순으로 낮았다.

한편 2월 전국 이동자 수는 70만2329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0.7% 늘었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8.2%, 시도 간 이동자는 37.2%를 각각 차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시도 내 이동자는 0.7% 줄고, 시도 간 이동자는 3.0% 증가했다.

인구 이동률은 17.8%로 전년 동월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때이른 더위…골프웨어 브랜드, ‘냉감·통기성’ 첨단 기술로 여름 선점 경쟁
  • 李대통령, 오늘부터 인도·베트남 순방…경제협력·공급망 공조 강화
  • 의대 합격선 상승…지원자 30% 줄었는데 내신 1.22등급까지 올라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15,000
    • -1.78%
    • 이더리움
    • 3,479,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1.42%
    • 리플
    • 2,122
    • -2.53%
    • 솔라나
    • 127,100
    • -3.13%
    • 에이다
    • 369
    • -3.15%
    • 트론
    • 487
    • +0.62%
    • 스텔라루멘
    • 254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30
    • -3.5%
    • 체인링크
    • 13,670
    • -3.46%
    • 샌드박스
    • 118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