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논벼 생산비용 전년比 15.2%↑…노동비 급증 영향

입력 2019-03-2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2018년 논벼(쌀) 생산비 조사'…쌀값 인상에 수익비는 큰 폭 개선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지난해 단위면적당 논벼 생산비용이 전년보다 15.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비가 큰 폭으로 오른 탓이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8년 논벼(쌀)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아르(a, 1000㎡)당 논벼 생산비는 79만6415원으로 전년 대비 10만5041원(15.2%) 증가했다. 직접생산비 중에는 노동비, 간접생산비 중에는 토지용역비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노동비는 2017년 16만7910원에서 지난해 20만3223원으로 3만5313원(21.0%) 급증했다.

같은 이유로 20㎏당 쌀 생산비도 2만5322원에서 2만9347원으로 4025원(15.9%) 증가했다.

농가 규모가 클수록 직접생산비는 낮아지고, 간접생산비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재배규모가 크면 기계화 등으로 위탁영농비가 낮아지는 반면, 대규모 우량농지 확보를 위한 지불 임차료가 높아져서다.

수익성은 대폭 개선됐다. 쌀 생산량이 줄었지만, 산지 쌀값이 오른 덕이다.

10a당 논벼 총수입은 117만8214원으로 전년 대비 20만3661원(20.9%) 증가했다. 쌀 총생산량은 397만2000톤에서 386만8000톤으로 10만4000톤(2.6%) 감소했지만, 산지 쌀값(4분기 기준)이 20㎏당 3만8300원에서 4만8400원으로 1만100원(26.4%) 올라섰다.

10a당 논벼 순수익률과 소득률은 각각 32.4%, 58.0%로 전년 대비 3.3%포인트(P), 2.4%P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대급 불장’인데 내 주식은 왜…코스피 10종목 중 7개는 안 올랐다[7000피의 역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오늘은 어버이날…공휴일 지정 여부는?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들썩이는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영화 6000원 할인권 225만장 풀린다…13일부터 1인 2매 제공
  • ‘더 오래 살 건데, 나를 위한 소비 안 아끼죠’⋯유통가 큰손 된 ‘영올드’ 파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840,000
    • -1.25%
    • 이더리움
    • 3,375,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2.57%
    • 리플
    • 2,043
    • -2.11%
    • 솔라나
    • 130,000
    • -0.46%
    • 에이다
    • 387
    • -0.51%
    • 트론
    • 514
    • +0.98%
    • 스텔라루멘
    • 234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10
    • -2.41%
    • 체인링크
    • 14,500
    • -0.89%
    • 샌드박스
    • 114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