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이 경쟁력] 한화그룹, 전국 사회복지시설 217곳에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설치

입력 2019-03-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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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해피선샤인 캠페인’  사진제공 한화그룹
▲한화그룹 ‘해피선샤인 캠페인’ 사진제공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경영을 위해 비즈니스와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의 태양광 모듈 및 발전 사업은 화석연료를 통한 발전을 보완하면서 미세먼지 저감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에 지속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해피선샤인캠페인’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2018년까지 전국 217개 국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총 1527㎾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 복지시설의 전기료를 절약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300㎾ 규모로 30여 개 기관에 3~18㎾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복지기관은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기료를 절약하고 아낀 전기료를 다른 복지서비스에 사용한다. 태양광 300㎾ 용량은 연간 약 6000만 원씩 20년간 12억 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한화 관계자는 “해피션샤인 캠페인은 단순히 전기료 절감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교육 효과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해피션샤인 캠페인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2013년에 중국 후베이성 우펑현 지역의 위양관쩐 초등학교, 2015년에 칭하이성 다퉁현 지역의 시에거우샹 희망학교에 30㎾ 규모의 지붕형(Roof-Top)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 지원했다. 2011년에는 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고로 전력망이 파괴된 도호쿠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한화그룹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12년부터 몽골 셀렝게주 자연보호구역에 23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한화 태양의 숲 1호’를 조성했다. 중국에도 ‘한화 태양의 숲’을 조성 중이다. 현재까지 133만㎡에 49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는 여의도 공원 (23만㎡)의 5.7배 규모로 축구장 183개 크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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