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개최…6월 2일까지 접수

입력 2019-03-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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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부동산 서비스산업에 대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산업 내 창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적 스타트업의 등장을 촉진하고자 한국감정원과 ‘2019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산업이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공간정보 등 타 산업과 융·복합되면서 신규 일자리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대두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프롭테크(Prop Tech) 산업 및 부동산 정보를 활용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의 규모를 확대해왔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동산 서비스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부문을 예비창업가(아이디어 수준)와 창업기업(제품 및 서비스개발)으로 구분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창업캠프를 통해 맞춤형 창업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상 내용으로는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최우수상 1팀에 700만 원(국토부장관상), 우수상 3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각 1팀) △아이디어 개발 부문에서 최우수상 1팀에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각 1팀)이 지급된다.

아이디어 공모 후 우수작을 1차 선별해 아이디어 개발, 제품화, 사업화 등 단계별 창업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창업으로,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는 벤처투자자들과 연결을 확대하는 등 사업화 지원도 제공한다.

또한 이번 대회 우수작에는 8∼10월 중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통합본선에 진출할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대회 참가 접수는 6월 2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창업캠프 등을 거쳐 8월 초에 수상작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하창훈 국토부 부동산산업과장은 “부동산 서비스산업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부동산 서비스산업 진흥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부동산 서비스산업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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