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문화재단, 베트남 호치민서 사랑나눔 음악회

입력 2019-01-30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사랑 나눔 작은 음악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사랑 나눔 작은 음악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음악을 통해 사랑을 전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호치민 항암병원과 호치민 가족병원에서 ‘사랑 나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이번 행사는 평소 음악회를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현지 병원의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마련됐다. 환자와 가족, 병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관람했다. 호치민 TV, 베트남 TV 등 현지 유력 방송국들의 취재 열기도 뜨거울 만큼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무대는 유나이티드유스합창단과 한국의 병원 선교 합창단 할리에이스, 호치민 빈즈엉 성의 훙중 보육센터가 꾸몄다. 특히 훙중 보육센터 응웬 테 빈 보육원장은 오른팔이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왼손만으로 기타를 치며 하모니카를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법인의 양진영 이사는 “베트남에 진출한 지 20년 된 제약 기업으로서 현지에 사랑과 우정의 가치를 나누는 역할을 계속 해나가겠다”며 “이번 음악회처럼 양국이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양국의 문화 교류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대학생으로 구성된 유나이티드유스합창단은 2017년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를 위해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호치민 국립음악원이 협력해 창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99,000
    • +0.55%
    • 이더리움
    • 4,315,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1.11%
    • 리플
    • 723
    • -0.41%
    • 솔라나
    • 240,700
    • +0.33%
    • 에이다
    • 662
    • -0.75%
    • 이오스
    • 1,124
    • -1.32%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1.85%
    • 체인링크
    • 22,960
    • +2.41%
    • 샌드박스
    • 615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