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세계 1위 명성 되찾는다 ‘매수’-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9-01-10 0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구조조정이 끝났고 올해는 세계 1위 명성을 되찾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형모 연구원은 “자구계획에선 2018년 매출액 7.5조 원을 가정하고 인력감축 계획을 세웠고 이를 토대로 인당 매출액을 추산해보면 8억 원”이라며 “그러나 2008년 이후 인당 매출액은 10억 원을 웃돌았으며 2019년 매출액 대비 인당 매출액을 추정하면 8억 원을 밑돌아, 결론적으로 이미 인당 매출액은 자구안 목표를 달성한 셈”이라고 진단했다.

또 업황도 예상보다 회복돼 지난해 68억 달러를 수주했고 수주잔고도 240억 달러에 이르는 등 구조조정은 이미 끝났으며 추가 다운사이징은 제한적으로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잠수함 10억 달러, Rosebank FPSO 20억 달러 등 굵직한 프로젝트가 2019년으로 넘어와 올해 수주는 한결 편할 것”이라며 “수주목표가 상향 조정돼 경쟁사인 현대중공업 수주목표 조선 80억 달러, 해양 19억 달러 등 총 99억 달러와 유사한 수준을 설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수은이 보유 중인 영구채는 전환 불가능하다. 영구채가 있든 없든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은 빅3중 가장 빠르고 시가총액은 가장 싸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희철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67,000
    • +2.45%
    • 이더리움
    • 4,674,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1.96%
    • 리플
    • 3,103
    • +2.01%
    • 솔라나
    • 206,200
    • +4.14%
    • 에이다
    • 641
    • +3.05%
    • 트론
    • 426
    • +0.24%
    • 스텔라루멘
    • 363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53%
    • 체인링크
    • 20,740
    • +0.39%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