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주년 'I‧SEOUL‧U' 서울시민 인지도 84%, 호감도 70%”

입력 2019-01-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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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을 맞는 서울브랜드 ‘I·SEOUL·U(아이서울유)’가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시민·외국인 5000여 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4.0%가 '아이서울유'를 인지하고 있으며 70.7%가 '호감이 간다'고 응답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브랜드 인지도는 2016년(63.0%), 2017년(66.3%), 2018년(84.0%) 해를 거듭할수록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별로는 20대(83.9%)가 '아이서울유'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30대(83.0%), 40대(84.8%), 50대(84.3%)의 순이었다.

호감도는 여성(75.0%)이 남성(66.4%)보다 높았다. 연령별 서울브랜드 호감도는 20대(71.5%), 30대(63.2%), 40대(72.7%), 50대(75.4%)로 조사됐다.

하지만 서울브랜드에 대해 ‘의미가 내게 와 닫지 않는다’, ‘딱딱하고 단순하다’, ‘독창적이지 않다’, ‘눈에 띄지 않는다’ 등 비호감을 가진 시민도 29.3%에 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향후 공존, 열정, 여유라는 서울의 핵심가치를 담은 도시브랜딩을 보다 적극으로 펼쳐야 겠다"고 판단했다.

서울시와 어울리는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 시민들은 '현대적이다(53.5%)', '다양하다(47.5%)', '활기차다·역동적이다(45.3%)', '안전하다(14.4%)' 등을 꼽았다.

특히 서울의 경쟁력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274명)', '늦은 시간에도 안전하다(221명)', '관광명소나 랜드마크가 많다(56명)', 'IT강국(51명)' 등이 꼽혔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2019년에는 서울시민이 바라는 서울 도시이미지인 여유와 편안, 다양성, 국제적, 재미와 즐거움 등을 서울브랜드 정책에 담아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 향후 도시브랜드를 통한 서울의 국제적 위상과 시민 자부심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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