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원주 시의원들과 간담회…"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입력 2018-12-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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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이웃 위해 연탄 1000장 기증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26일 본사를 방문한 원주시 의회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대한석탄공사)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26일 본사를 방문한 원주시 의회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대한석탄공사)

대한석탄공사는 26일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신재섭 원주시 의회 의장 등 시의원 21명과 간담회를 열어 석탄공사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우리나라 근대화 과정에서 석탄공사가 석탄생산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으나 이제는 환경을 중시해 친환 에너지 사용이 강조되는 시대를 맞이하면서 석탄공사의 역할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서 남북교류가 시작되면 북한 석탄광 개발 및 석탄 정책 분야에서 석탄공사가 일정부분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또 점점 위축되고 있는 탄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 등 지역주민과 협업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석탄공사의 비전을 원주시 의회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신재섭 의장은 혁시도시 내에 입주한 공공기관 중에 석탄공사가 처음으로 시의원들을 초청해서 기관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석탄공사는 연탄 제조용 무연탄을 생산하는 공기업으로서 관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하며 연탄 1000장을 원주시의회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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