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수적천석(水滴穿石)/씬파일러(thinfiler)

입력 2018-12-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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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베토벤 명언

“가장 뛰어난 사람은 고뇌를 통하여 환희를 차지한다.“

그는 완전무결하고 조화로운 음악보다 고민과 갈등을 담은 불협화음을 고집했다. 악성(樂聖)은 그의 별칭. ‘베토벤 이후의 모든 음악가는 베토벤의 후예’라는 평을 듣는 독일 음악가. 음악가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청각장애를 딛고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 내 불굴의 의지와 인간승리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평소 즐기던 와인 12병을 병석의 그에게 출판사가 선물하자 “유감이네. 너무 늦었어”라고 했다고 한다. 오늘이 그가 태어난 날. 1770~1827.

☆ 고사성어/수적천석(水滴穿石)

하찮은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종국에는 돌에 구멍을 뚫듯이,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음을 비유한다. ‘학림옥로(鶴林玉露)’에 나오는 말이다. 북송(北宋) 때 장괴애(張乖崖) 현령이 관아 창고 도둑을 잡아 취조하던 중 엽전 한 닢이 나오자 곤장을 칠 것을 명했다. 도둑이 “그깟 한 닢”이라고 항변하자 도둑의 목을 치며 한 말에서 유래했다. “티끌 모아 태산이란 말도 듣지 못했느냐? 하루 한 푼이라도 천 날이면 천 푼이요, ‘물방울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돌에 구멍을 뚫는다’고 했다.”

☆ 시사상식/파일러(thin filer)

서류가 얇은 사람이라는 뜻. 신용평가를 할 수 없을 만큼 금융거래 정보가 거의 없는 사람. 최근 2년간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없고, 3년간 대출 실적이 없는 이들로, 주로 은퇴자들과 사회초년생들이 해당한다.

☆ 속담/낙숫물이 댓돌[臺石]을 뚫는다

작은 힘이라도 꾸준히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유머/결혼을 결심한 이유

패션쇼를 보던 중에 아내가 귓속말로 물었다. “나랑 결혼한 게 10번처럼 내가 예뻐서야 아니면 14번처럼 섹시해서야?”

남편은 아내 재촉에 마지못해 대답했다. “당신의 그 유머감각 때문에 했지.”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삶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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