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도 가능한 영화 '도어락' 속 범죄… 예방 방법은?

입력 2018-12-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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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개봉한 생활 밀착 공포/스릴러 영화 '도어락'이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도어락' 범죄를 전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주인공 경민(공효진 분)은 소극적인 캐릭터로, 밤마다 낯선 이가 문을 두드리거나 강제로 열려고 하는 상황에서도 아무 말을 하지 못한 채 두려움을 느낀다. 혼자 사는 1인 여성에게는 이러한 상황 자체가 '공포'로 다가오기 마련.

영화의 예고편에서는 철사를 이용해 도어락을 여는 장면, 도어락 번호키 부분을 주인공이 닦아내는 장면 등 현실에서 일어날 만한 범죄 장면이 등장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영화 속 도어락 범죄는 실제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범죄들의 예방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도어락 전문 브랜드 게이트맨 관계자는 "도어락 범죄는 실제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유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도어락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도움되는 해결책일 것"이라고 전했다.

먼저 도어락의 카드키를 분실했을 경우, 분실된 카드키 외에 소지하고 있는 카드키를 재등록하면 기존 카드키가 모두 삭제되며 리셋할 수 있다. 또한, 잔류지문 범죄는 비밀번호 입력 전후 키패드를 손바닥으로 터치하는 '잔류지문 방지 손바닥 터치' 기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더불어 비밀번호 앞/뒤에 무작위 번호를 입력하는 '허수기능'을 통해 비밀번호 유출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영화의 예고편에서도 나오는 철사해정 범죄는 게이트맨 주키 제품(핸들 일체형)의 '세이프 핸들', 보조키(핸들 분리형)의 '이중 열림/닫힘버튼'이 적용된 제품으로 대응할 수 있다. 세이프핸들은 손잡이 버튼을 누르며 핸들을 돌려야 문을 열 수 있는 보안방식으로 범죄를 차단할 수 있다. 보조키의 경우에도 철사 등으로 버튼을 누룰 수 없도록 열림버튼이 이중버튼으로 적용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게이트맨 관계자는 "게이트맨 스마트도어락(스마트리빙)은 도어락 접근 시 자동으로 문을 열 수 있도록 푸시알람을 보내는 기능이 있어 물리적 흔적(지문자국 등) 없이 안전하게 문을 열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비밀번호를 수시로 변경하거나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도어록의 상태를 확인(침입/파손 알림, 출입알림 및 이력 조회 등)할 수 있어 범죄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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