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21년까지 전국 모든 열차ㆍ역에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입력 2018-11-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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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와 와이파이 확대 업무협약 체결

▲코레일은 29일 오후 대전 본사에서 KT, SK텔레콤, LG 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철도 와이파이(Wi-Fi) 확대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안병렬 LG유플러스 수도권인프라담당 상무, 성진수 SK텔레콤 인프라솔루션그룹장, 도만희 KT 무선운용센터장, 박규한 코레일 기술본부장.(코레일)
▲코레일은 29일 오후 대전 본사에서 KT, SK텔레콤, LG 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철도 와이파이(Wi-Fi) 확대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안병렬 LG유플러스 수도권인프라담당 상무, 성진수 SK텔레콤 인프라솔루션그룹장, 도만희 KT 무선운용센터장, 박규한 코레일 기술본부장.(코레일)
2021년이면 전국의 모든 열차와 역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접속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코레일은 전국 모든 열차와 역에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LTE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이날 대전 본사에서 KT, SK텔레콤, LG 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철도 와이파이 확대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레일은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열차(무궁화, 누리로 등) 816량과 220개 철도역에 무선인터넷 설비를 확대 구축한다.

또한 서비스를 이미 시행하고 있는 열차와 역에서는 통신사 간 협력을 통해 가입한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는 서울역, 용산역 등 255역과 KTX, ITX-새마을, ITX-청춘, 전동차(동해선 제외)에서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철도 이용객이라면 전국의 모든 열차와 역, 어디서나 빠르고 편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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