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공작기계 부문 200여 명 창원으로 이전 배치 검토한다

입력 2018-11-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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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가 공작기계 부문 인력 이전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

6일 현대위아 관계자는 "공작기계 부문 인력 200여 명에 대해 창원으로 이전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창원에 생산공장이 있는 상황에서, 의왕시 연구원 인력을 창원으로 옮겨 생산, 연구개발 부문을 통합해 수익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의왕시에서는 공작기계 부문을 포함 약 70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현대위아의 이번 인력 이전 배치 검토를 두고 일각에서는 '구조조정 작업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현대차의 어닝쇼크에 따라 자동차 부품 사업이 어려워지고 있고, 현대위아의 공작기계 부문 실적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96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2% 감소한 수치다.

다만, 회사 측은 인력 이전 배치가 구조조정 추진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작기계 부문의 경우 경쟁업체와 협력업체들이 대부분 창원에 위치해 있다"며 "창원으로 이전하는 것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구조조정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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