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젠 온수매트 '연락두절'…"라돈 우려에 리콜 방침, 긁어부스럼 됐나"

입력 2018-11-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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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출처=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라돈 온수매트' 논란에 휩싸인 하이젠 온수매트가 연락두절 상태다.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홈페이지는 물론 전화 고객센터까지 먹통이 된 모양새다.

5일 오후 3시 현재 하이젠 온수매트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고객센터 전화 연결 역시 할 수 없는 상태다. 라돈 검출 논란이 불붙자 리콜 방침을 발표한 뒤 사실상 추가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이같은 상황은 하이젠 온수매트 측의 진단검사 결과서 발표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온라인 커뮤니티 내 공분 여론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부 네티즌들이 하이젠 온수매트 제품의 라돈 수치 측정 결과 안전 기준치를 웃도는 수치가 나왔다는 것. "시험결과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된다"라는 회사 측 입장 발표가 무색해진 셈이다.

하이젠 온수매트 측이 "사용하시는데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께 신규 매트로 교환해 드릴 것"이라고 발표한 점 역시 되레 역풍으로 돌아온 모양새다. 제품의 라돈 수치에 문제가 없다면서도 사실상 '리콜' 카드를 내세운 점이 되레 논란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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