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추석 제사상 통으로 주문”… ‘한상차림’ 선물세트 인기

입력 2018-09-18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 세트, 나물 세트만 따로 구매 가능”

▲‘라운드키친7 상차림세트’
▲‘라운드키친7 상차림세트’

롯데백화점이 올 설에 큰 인기를 끌었던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이번 추석에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백화점 업계 최초로 전, 갈비찜 등 직접 조리한 명절 상차림 음식을 판매하는 ‘한상차림’ 세트를 기획했다. 올 추석에도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고자 좀 더 다양해진 구성으로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실제로 올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1월 22일~2월 14일) 매출을 확인해본 결과 매장에서 미리 조리된 반찬류 및 냉장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의 매출이 전년 동일 기간 대비 17.1% 증가했다. ‘한상차림’ 선물세트의 경우, 실제 주문 건수가 500건에 달했다.

한상차림 선물세트는 전, 나물, 갈비, 김치류 등 16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접 차례 음식 요리 시에 드는 재료비, 시간 등을 고려해봤을 때 약 15% 이상 저렴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표적인 상품은 ‘라운드키친7 상차림세트’로 추석 명절의 대표 요리인 전, 나물, 갈비, 소고기뭇국 등으로 구성됐으며, 5~6인 세트는 25만 9000원, 2~3인 세트는 16만 9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완자전, 깻잎전, 표고버섯전 등 8가지 전으로 구성된 ‘전세트’를 5만 9000원에,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콩나물, 무나물 등으로 구성된 ‘나물세트’를 4만 5000원에 제공한다.

‘한상차림’ 선물세트는 롯데백화점 전 점 식품매장과 온라인 몰인 ‘엘롯데’에서도 주문 가능하며,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다. 20일 밤 12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이때까지 접수된 주문 건은 21일에 조리돼 22일 오전7시 전까지 도착한다.

롯데백화점 최원호 식품부문 치프바이어는 “한상차림 선물세트는 올 설 처음 출시돼 명절 음식 준비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며 “’주문 즉시 조리해 신선함을 유지된다는 장점과 오전 배송으로 편의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64,000
    • +4.56%
    • 이더리움
    • 4,161,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2.38%
    • 리플
    • 717
    • +1.85%
    • 솔라나
    • 213,700
    • +6.16%
    • 에이다
    • 624
    • +3.31%
    • 이오스
    • 1,107
    • +2.41%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7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4.06%
    • 체인링크
    • 19,070
    • +3.3%
    • 샌드박스
    • 60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