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제화진흥원, 성수수제화거리 체험공방 운영

입력 2018-09-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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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매달 다른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내가 신을 신발을 직접 제작할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서울시가 수탁하고 서울수제화진흥원(STI)이 운영하는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체험공방'이 지난 8월에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총 4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체험공방은 수제화를 만드는 과정을 보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다. 체험공방에서 가죽 재단, 커팅, 타공, 바느질, 접착 과정을 거쳐 스스로 제작하는 매력을 느끼고, 수제화 제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8월에 진행된 1기에서는 베지터블레더 클래식 슬리퍼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기는 성수수제화거리 내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바이제이손'의 아티스트 이정환, 손진표 공동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수업의 퀄리티를 높였다.

서울수제화진흥원 측은 보다 재미있고 실용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제화명장 및 젊은 디자이너들과 논의를 거쳐 11월까지 체험공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 '아기 신발 만들기' △10월 '가죽 파우치 만들기' △11월 '어그부츠 만들기'가 예정되어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활성화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면서 "나만의 스타일로 가죽 제품을 만들어 볼 기회로, 수제화 및 가죽공예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수동 수제화 체험공방은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2층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10명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매월 수업개시일 7일 전까지 서울수제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수수제화거리는 국내 수제화 제조업체 70% 밀집된 대한민국 수제화 1번지로, 디자인과 생산, 판매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수제화 장인의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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