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성신여대,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사업추진 MOU

입력 2018-08-28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EMS 통해 전력수요 최적화 정보 제공…학교 에너지효율 극대화

▲한국전력 나주 본사.(연합뉴스)
▲한국전력 나주 본사.(연합뉴스)

한국전력은 28일 성신여대와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사업은 한전과 한전 자회사인 켑코에너지솔루션이 'K-EMS(종합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비용을 선투자하고, 학교는 사업기간 동안 에너지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여 그 절감액을 한전에 상환하는 사업이다.

K-EMS는 전기는 물론, 가스나 열과 같은 여러 에너지의 사용 정보를 실시간 수집, 분석, 제어하는 에너지통합제어기술을 말한다.

이번 MOU에 따라 한전은 성신여대에 K-EMS를 구축해 전력수요를 최적화하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성신여대는 이를 통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한전과 해당 사업을 추진한 장로회신학대는 연간 약 10%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해 1억8000만 원의 비용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김종갑 사장은 “한전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K-EMS를 대학은 물론 빌딩과 공장으로 계속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45,000
    • +0.14%
    • 이더리움
    • 5,045,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33%
    • 리플
    • 692
    • +2.06%
    • 솔라나
    • 204,700
    • +0.44%
    • 에이다
    • 585
    • +0.34%
    • 이오스
    • 936
    • +0.54%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8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1.06%
    • 체인링크
    • 21,000
    • -1.5%
    • 샌드박스
    • 54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