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지식재산권] 엔씨소프트, 21년간 일궈온 게임 영토.. 글로벌 시장 IP파워

입력 2018-08-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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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사인 동시에 유명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 기업이다.

엔씨소프트는 국내 게임의 대명사가 된 리니지부터 시작해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IP를 보유하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콘텐츠, 독창적인 게임성은 플랫폼과 지역을 뛰어넘어 영향력을 점점 더 확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1997년 창립 이후 21년간 IP 발굴과 확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평균 5년에 달하는 신작 게임 개발 기간 세계관, 스토리, 캐릭터, 그래픽, 사운드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개발력을 집중해 IP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IP를 확보한 현재는 각 게임들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연결하고, 모바일과 콘솔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개발을 이어가며 IP 파워를 확장시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1998년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의 문을 열었던 ‘리니지’는 20년째 서비스하고 있다. 리니지의 150년 전 세계관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후속작 ‘리니지2’뿐만 아니라 종족 간의 갈등과 공중 비행으로 큰 흥행을 기록한 ‘아이온’, 동양 판타지와 화려한 무협을 그려내며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블레이드&소울’ 등이 있다. 각 게임들은 독자 IP로서 모바일 시장에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도 2종 선보였다. 2016년에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출시했으며 2017년에는 ‘리니지M’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원작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일종의 스핀오프 게임이다. 리니지M은 원작의 세계관과 핵심 요소를 모바일에서 구현한 게임으로, 사전 예약 계정 550만 개, 일 최고 매출 130억 원 등 국내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 가운데 최고 수준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리니지M은 현재도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 자리에 올라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리니지M 출시 1주년 기념 쇼케이스에서 “리니지M을 독자적인 글로벌 IP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IP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R&D)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리니지2를 모바일로 구현하는 ‘리니지2M’, 아이온 기반의 모바일게임 ‘아이온 템페스트’, ‘아이온 레기온즈 오브 워’를 개발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블레이드&소울의 후속작인 ‘블레이드&소울2’는 전작인 PC 온라인과 달리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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