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2Q 실적 예상치 하회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8-10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생명의 2분기 실적 충격이 올해 전체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이어졌으며 일각에선 동양생명의 목표주가를 하향하고 있다.

10일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양생명의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0% 감소한 121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대폭 밑돌았다”며 “시장예상치는 290억 원이었으며 당사 추정치는 196억 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 국채 금리 차가 확대되면서 스와프 레이트가 약 100bp 상승해 해외채권의 운용자산이익률이 감소했다”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작년 대비 78.5%, 46.3% 감소한 356억 원, 990억 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는 2분기 채권 처분익(약 300억 원) 등 일회성 채권 매각 이익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역 기저효과가 나타난 셈이다. 아울러 연내 인위적인 운영 자산 매각이 없어 실적 회복은 상당 기간 소요될 전망이다. 올해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보수적인 운영 전략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임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조정으로 동양생명의 목표주가는 9500원에서 9000원으로 하향한다”며 “다만 올해 예상 PBR과 전일 시가총액(1.21조 원) 보다도 많은 현금성 자산(1.23조 원)을 보유하고 있어 현 주가 수준에서 디스카운트를 받을 개연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성대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재정정]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09: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12,000
    • -1.26%
    • 이더리움
    • 4,197,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2.57%
    • 리플
    • 2,657
    • -4.7%
    • 솔라나
    • 176,800
    • -4.17%
    • 에이다
    • 519
    • -5.12%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06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30
    • -3%
    • 체인링크
    • 17,740
    • -2.85%
    • 샌드박스
    • 165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