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시즌인데"…대한항공·아시아나기 잇딴 지연

입력 2018-08-08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 등의 문제로 출발이 지연되는 일이 잇달아 일어났다.

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25분(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한 인천행 KE672편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상공에서 회항했다.

대한항공은 이륙 후 상승 중이던 여객기의 객실 여압 계통에서 이상 메시지가 감지돼 비상대응조치를 시행하고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되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출발 시각이 계획보다 14시간 10분가량 연기되면서 승객 261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은 8일 오전 7시 대체 항공편을 투입했으며, 대체 여객기는 이날 오후 1시 35분께 현지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오후 6시 50분 인천에서 출발해 일본 나리타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108 여객기도 출발이 12시간가량 지연됐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출발 전 기체 결함 메시지가 있어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결함은 당일 해결됐지만, 나리타 공항 운항이 제한되는 시간에 걸리면서 승객 138명은 인근 호텔에서 하루 묵은 뒤 다음날인 8일 오전 7시 출발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승객들은 기내에 5시간가량 대기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에 일부 승객은 "폭염 속에서 식사나 음료도 없이 장시간 실내에 갇혀 있었다"며 "출발이 어려우면 승객들을 내리도록 조치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항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포획 성공
  • 전고점 회복 노리는 코스닥…광통신 가고 양자컴퓨팅 오나
  • 국제선 '운항 신뢰성' 1위 에어부산⋯꼴찌는 에어프레미아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직관 티켓·굿즈에 200만원 써요”…야구 경기에 지역 경기가 일어섰다[유통가 흔든 1000만 야구 팬덤]
  • 6200 재돌파 동력은 예금ㆍ부동산ㆍ퇴직연금⋯‘K증시’로 향하는 개미 자금
  • 중동 리스크에 공사비 인상 조짐…건설현장 위기 현실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650,000
    • +0.32%
    • 이더리움
    • 3,461,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2.62%
    • 리플
    • 2,139
    • +4.29%
    • 솔라나
    • 131,300
    • +4.96%
    • 에이다
    • 382
    • +5.23%
    • 트론
    • 484
    • +0.21%
    • 스텔라루멘
    • 248
    • +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80
    • +2.58%
    • 체인링크
    • 14,030
    • +2.78%
    • 샌드박스
    • 123
    • +6.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