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열받은 두피ㆍ피부에 ‘폭염 종합 쿨세트’

입력 2018-08-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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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 스마트 샴푸 쿨 (사진제공=아모스프로페셔널)
▲퓨어 스마트 샴푸 쿨 (사진제공=아모스프로페셔널)
111년 만에 찾아온 폭염으로 전국이 낮 최고기온 38, 39도를 오가는 요즘, 소비자들은 외출을 삼가거나 대형쇼핑몰 등에 몸을 숨기기 바쁘다.

이열치열이라는 말도 함부로 쓰기 무서울 정도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야외에서 가장 오래 열을 받는 부위는 단연 두피다. 온도가 오를수록 기름과 땀, 피지 등 노폐물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말끔한 세정은 물론 열 오른 두피의 온도까지 낮춰주는 ‘쿨링 샴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쿨링 샴푸는 허브나 박하 성분이 함유돼 있어 여름철에 활용도가 높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의 퓨어스마트 샴푸 ‘쿨’은 멘톨 성분이 두피에 상쾌함을 제공해주는 지성 두피 샴푸로, 박하 추출물이 두피의 과다 피지 분비를 줄여주고 두피를 케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두피와 함께 피부 전체의 케어도 중요하다. 피부 전문가들은 피부의 적정온도가 체온보다 5도 정도 낮은 31~32도가 적당하다고 조언한다. 이보다 온도가 올라갈 경우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고 피지량이 증가해 모공이 늘어나기 쉽다. 이에 피부의 온도를 낮추는 상품도 등장했다. 더페이스샵의 ‘제주 알로에 얼려쓰는 수딩 젤’은 냉동실에 얼려서 사용하는 수딩팩으로 상온에서도 일반 수딩젤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화장솜에 수딩 젤을 묻혀 열 오른 피부 위에 올려두거나 자외선에 자극을 받은 팔다리에 바르면 열을 식혀줄 수 있다.

여름철 피부 케어 이외에 케어가 절실한 것이 체취다. 땀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에선 다양한 타입의 데오드란트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땀을 닦아내주는 데오드란트 티슈 △겨드랑이 땀 발생을 억제해주는 롤온형 크림 타입 △쿨링 효과로 즉각적인 시원함을 제공하는 미스트 타입 등 다양한 제품들이 H&B(헬스앤뷰티)스토어에 자리잡고 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10월까지 더위가 이어진다는 기상 예측이 나오고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쿨 아이템을 통해 청결 유지에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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